안녕하세요~ 아이퍼피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고양이 품종에 대해 알려드리려 해요.
아이퍼피 인천점에서 고양이 분양도 시작하게 된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예쁜 고양이 친구들 소개해드릴게요.
고양이분양 고민 중이시라면, 아이퍼피 통해서
고양이분양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하게, 메인쿤 고양이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1. 메인쿤 고양이는 어떤 고양인가요?

메인쿤 고양이는 우리나라에서 흔한 품종이 아니죠.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에 넓게 분포해 있는 고양이랍니다.
북미의 메인주에서 발생한 고양이 품종이랍니다.
메인주의 이름을 따, 메인쿤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어요.
메인주 농장에서 주로 쥐를 잡는 용도로 사육됐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고양이 품종이라고 할 수 있죠.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영구 선장이 배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탈출해서
지역에 서식하던 다른 고양이와 교배해 낳은 새끼가 바로
메인쿤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메인쿤의 생김새가 너구리를
닮아서 야생 너구리와의 교배를 통해 낳은 새끼가 바로
메인쿤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외모와 활발한 행동거지가
너구리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론 영국의 장모 고양이와 메인 지역에 서식하던 단모의
고양이가 교배해 탄생한 고양이라는 설이 가장 유럭합니다.

#2. 메인쿤 성격 및 특징

메인쿤고양이는 굉장히 단단한 뼈대와 직사각형의 몸을 가지고
있는 중대형의 장모종이에요. 털은 굉장히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
털이 융단처럼 빽빽하게 나있어요. 어깨 주변의 털은 다소 짧고
등에서 엉덩이 쪽으로 갈 수록 점점 길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꼬리 주변의 털은 길고 촘촘하게 나있는 편이에요.
털의 색과 무늬는 굉장히 다양한 편에 속합니다.

성장이 굉장히 느린 편에 속하는데요. 다 자랄 때 까지는
3-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고양이들이
1년 내로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긴 시간이 걸리죠.

원래 메인쿤은 주로 쥐를 잡기 위해 길러지던 고양이였는데요.
그래서 외모는 굉장히 야생적으로 보이지만, 성격은 온순한 편입니다.
상냥한 편이고, 아주 똑똑하고 호기심도 굉장히 왕성한 편이에요.
외향적이라서,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고양이 품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