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종류

스탠다드푸들 성격 및 특징

안녕하세요~ 아이퍼피입니다!
오늘은 스탠다드 푸들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푸들이면 푸들이지, 스탠다드 푸들은 대체 뭐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푸들은 원래 네 종류로 크기에 따라 나뉘어지는데요.

스탠다드, 미디움, 미니어쳐, 토이 이렇게 네 종류로
크기에 따라 분류되어 있습니다. 스탠다드는 대형견이고,
미디움으로 갈 수록 작아진다고 보시면 돼요.
푸들은 대형견부터 중형견, 소형견까지 있는 품종이죠.
원래 푸들은 스탠다드 푸들 딱 하나만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소형화 되면서 작아졌습니다.
푸들의 원조는 스탠다드 푸들이라고 보시면 돼요!

#1. 스탠다드 푸들은 어디서 왔을까?

푸들은 독일에서 탄생한 품종입니다. 원래는 사냥개였어요.
독일어로 푸들은 첨벙첨벙 물에 뛰어들다, 수영하다 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pudeln에서 유래해 푸들이라 이름붙여졌습니다.
독일의 전통답게, 사냥개로 키웠다고 합니다. 사냥개들은 직접
사냥하지 않고, 사람의 사냥을 돕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푸들은 특히 오리 사냥을 돕는 조렵견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점점 작게 개량되어 토이푸들인 초소형견이 됐습니다.


#2. 스탠다드 푸들의 특징, 성격

스탠다드 푸들은 무게 18~40kg, 크기는 대형견에 속하는 품종이에요.
키는 38~60cm 정도 되는 품종입니다. 모색은 굉장히 다양한 거 아시죠?
흰색, 검정색, 살구색, 실버, 레드 등등. 다양한 편입니다.

스탠다드 푸들은 엄청나게 사람이랑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체구도 사람이랑 비슷하기도 하구요. 파마머리 한 아줌마가 앉아있는 줄
알고, 자세히 봤더니 스탠다드 푸들의 뒷모습이었다는 일화도 있어요.
그정도로 다른 개들과의 척추 구조가 달라서 두발 서기를 할 때 사람과
같은 구조가 되어 사람사람이 탈을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긴 다리와 작은 머리, 그리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프랑스의 국견이기도 하죠. 아주 우아한 것이 푸들의 특징입니다.
아주 튼튼한 편이고, 활동적인 편이에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열심히 운동시켜줘야 합니다. 운동을 잘 해줘야 관절이 더 튼튼해집니다.
대형견을 키워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대형견 아이들은 소형견에 비해
그 활동량이 정말 엄청난 편입니다. 매일매일 하루에 2시간 정도는 산책을
해줘야 하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개체에 따라서 2시간도 모자랄 수 있어요.
아주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품종입니다. 

#3. 스탠다드 푸들 털빠짐, 미용

스탠다드 푸들은 털 알레르기에 예민하신 분들에게도 아주 적합한
품종이라고 생각이 되는 품종이에요. 푸들의 털은 곱슬거리는데요.
이 곱슬거리는 털이 잘 빠지지 않는 편입니다. 공중에 날리지 않아요.
그래서 알레르기가 심한 견종이 아니랍니다. 키우기 좋은 품종이에요.

그런데, 요 아이는 미용비가 조금 많이 드는 편입니다.
스탠다드 푸들의 털은 계속해서 쭉 자라는데요. 이 털이 자라면 당연히
미용을 해주셔야 해요. 다들 잘 알고 있는 미용 알고 있죠?
그래서 미용을 3살에 한 번씩은 해주셔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용 비용도 꽤 들기 때문에, 비숑이 부담되는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푸들 털 관리는 꾸준히 잘 빗어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잘 빗어주시다 보면, 아이도 언젠가 나아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