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종류

차이니즈 크레스트드 독 특징 및 성격

안녕하세요~! 아이퍼피입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주말이에요.
다들 잘 쉬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쉬고, 오늘 출근을 했어요.
오랜만에 또, 이렇게 강아지 견종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최근에, 유퀴즈를 보는데, 강형욱 훈련사가 나온 편이더리구요.
유채석을 닮은 강아지로, 차이니즈 크레스트드 독 이라는
품종을 소개하셨더라구요. 그런데, 정말로 닮았더라구요 ㅋㅋㅋ!
이 강아지 품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도와드릴게요.

1. 차이니즈 크레스트드 독은 어디서 왔을까?

요 품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에서 온 품종이에요.
헤어리스 타입과 파우더 퍼프 타입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헤어리스 타입은, 머리 맨 윗 부분에 형성된 털이 목까지 이어져
발을 덮은 양말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꼬리 장식털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부분에는 특이하게도 털이 없습니다.
파우더 퍼프 타입은, 부드럽고 긴 털이 몸 전체적으로 덮인
형태입니다. 이렇게 두 타입의 아이들이 있어요.

정확한 기원은 알기 어려우나, 중국 한나라 시절에 각 가정에서
길러졌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집안의 귀중한 물품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키워졌습니다. 체구가 오늘날의
사냥견 아이들 만큼, 더 컸다고 해요. 현대에 들어서면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기원에 대한 또다른 추측도 존재하는데요.
중국 상인들이 아프라카 또는, 멕시코에서 차이니즈 크레스트드 독을
발견하고, 중국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아주 작은 자손들을 교배시켜
오늘날의 차이니즈 크레스트도 독을 탄생시켰다고 해요.


2. 차이니즈 크레스트드 독 특징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털이라고 할 수 있죠.
무모견입니다. 고양이들 중에서는 스핑크스라는 품종이
우리한테 친숙한데요. 강아지들 중에서도 무모견이 있답니다.
물론, 전체의 털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일부의 털이 없어요.

이 품종은 소형견에 속하는 품종입니다.
체중도 5.5kg 이하 정도의 강아지에요. 작은 편입니다.
체고는 약 23-33cm 정도에요. 아무래도 소형견이다 보니까,
활동량이 중대형견 아이들에 비해서는 적은 편입니다.
모색도 다양한 편이에요. 주로 흰색과 검은색의 모색이 많죠.
산책은 하루에 30분 정도만 해도 충분한 정도입니다.

재밌는 점은, 요 품종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품종이라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찮게도, 유재석씨를 닮았다는 특징이 있네요...
하지만, 정말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견종이기도 해요.

3. 차이니즈 크레스트드 독 성격

요 아이는 겁쟁이에요. 헛짖음이 꽤 있는 편인데요.
그래서 공격성이 강하거나, 사나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겁이 많아서 그런 거에요.
성격도 소심하지만, 자존심도 굉장히 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가족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예쁜 아이랍니다.
애교도 많고, 장난기도 많은 명랑하고 쾌활한 아이에요.
요 아이 생각보다 정말 매력적인 품종이랍니다.

 
또, 피부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품종이기도 합니다.
피부가 예민하고, 각질도 많고 모공관리도 해줘야 합니다.
무모견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도 발라줘야 하고
겨울에는 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관리가 필요해요.